남격 이후엔 무릎팍도사, 또 그 이후엔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보면 볼수록, 제게도 이런 스승님(?)이 한분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이 박칼린 선생님이 제주에 내려온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요?!
하지만, 3일 전에 무료 배분하는 표를 받으러 갔을 때는 이미 표가 동난 상태였고,
(제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박칼린 선생님의 인기를 실감했달까요..)
아.. 직접 만나뵐 인연은 아니였다보다.. 라고 안위하고 있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정말, 천신만고 끝에 겨우 1장을 구해주셔서 어찌어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ㅜ.ㅜ
이날은 눈보라가 미친듯이 휘날리는. 그런날이었어요.
박칼린 선생님은 공항에 처음 내리고 북극에 온 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박칼린 선생님의 공연시간이 되자, 눈 때문에 늦게 도착했던 사람들이 더 들어와서, 자리가 없어서 서서 본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동영상을 찍으려고 디카를 들고 갔었는데.. 영상을 찍으려는 찰나,
배터리 부족으로..(아흑..ㅜ.ㅜ) 할 수 없이 핸드폰 동영상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공연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뮤지컬 에비타 中, Don't cry for me, Aregentina (박칼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中, This is the moment (최재림)
뮤지컬 위키드 中, As long as you're mine (박칼린, 최재림)
뮤지컬 물랑루즈 中, Come what may (박칼린, 최재림)
이렇게 각각 솔로곡 1곡 씩, 듀엣곡 2곡을 불렀습니다.
Don't cry for me, Aregentina 는 박칼린 선생님이 뮤지컬을 처음 공부한 곡이고,
This is the moment 는 최재림씨가 뮤지컬을 처음 공부한 곡이라고 하네요.
As long as you're mine은 제주에서 처음 들려드리는 곡인데,
아직 뮤지컬 위키드는 워낙에 방대한 뮤지컬이라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들어오면 꼭 보라고 추천해 주시더군요.
저는 박칼린 선생님의 에세이를 들고 가서 사인 받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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